크리스마스의 빵, 슈톨렌 먹어본 후기 (익선동 파머스반브레드 스톨렌)
슈톨렌이 하태하태여서 최근 발견한 미친 맛집 파머스반브레드에서 3만 원에 겟 해옴. 신기한 건 유통기한이 실온보관 1달이라는 것 슈톨렌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빵으로 1센치 두께로 조금씩 잘라먹으며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빵이라고. 뭔가.. 감수성 터지는 빵에 얽힌 스또리. 근데... 뭐 어쨌든 맛이 중요하잖아...? 우선 슈톨렌은 베리, 무화과 같은 것들이 절여진 알갱이가 알알이 박혀있고.. 촉촉이라기보다는.. 살짝 뻑뻑한? 형태의 파운드케이크 느낌이다. 그 위에 슈가파우더를 미친 듯이 돌돌 뿌려놓은 느낌. 그래서.. 개인적으로는 스톨렌 자체가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. 원래 파운드케이크도 안 좋아하고ㅜ 건포도 같은 절인 베리류도 안 좋아함.. 그냥 괜찮은 맛. 비추정도는 절대 아니고...! 건포도같..
2023.01.24